연예 연예일반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 언급 "조용히 할 수 있을 줄…포털서 주소 내려"

뉴스1

입력 2023.12.11 14:27

수정 2023.12.11 14:27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조용히 카페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 카페 영업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은 10일 오후 이상순, 루시드폴, 페퍼톤즈 등 안테나 뮤지션들이 출연한 '오늘은 아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커피에 꽂힌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이상순은 "커피를 워낙 예전부터 좋아했다,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좋은 데가 있어 가자고 하면 차 타고 한 시간, 30분씩 가니까 집 가까운 데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해보자,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은 "너 혼자 조용히 할 수 알았지?"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사실 그랬다, 오픈하기 전에 네이버 다음 구글에 내렸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을 생각 못 한 거다"라면서 조용히 운영하고 싶었던 바람과 달리 본의 아니게 명소가 돼버린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 카페를 열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선 "유명인이 굳이 카페를 할 필요까지 있는가"라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