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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으로”···현대차證, 공정위 CCM 인증 획득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16:25

수정 2023.12.11 16:25

지난해 TF 구성해 운영매뉴얼 제정
현대차증권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CCM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위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금융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한 CCM 체계 구축부터 성과 관리까지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증권은 앞서 지난해 8월 고객 중심 시스템을 전사 차원에서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든 활동에 고객을 중심에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 선포식 이후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매뉴얼을 제정하고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 및 임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 △상품선정위원회 △고령자 전담 ARS 및 오프라인 창구 등을 운영하고, △VOC 운영을 통한 고객 불만사항 접수 및 처리 △금융소비자 안전 관련 규정 마련 등 조치를 시행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전사 차원에서 ‘고객 최우선’이라는 소비자 보호 핵심 가치를 이해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고객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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