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방위사업청 등 6곳 ‘공직윤리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18:15

수정 2023.12.11 18:15

방위사업청, 국세청, 국가정보원,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6곳이 공직윤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공직윤리 업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헌법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약 200여 명이 직접 참석하고, 인사처 티브이(TV)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직유관단체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총 3건이 선정된 공직윤리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70건의 사례가 접수돼 민간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과 경기 수원시, 경기 구리시가 최종 수상, 이날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3년간 재산등록 주요 위반처분 사례와 제도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료를 제작해 실수가 빈번한 항목에 대한 사전 교육과 경각심을 제고했다.

경기도 수원시는 업무 관련 부동산 취득 여부 점검을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점검 인원 및 시간 부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해 부동산 유관부서 점검대상자 전원의 점검을 효율적으로 완료한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 구리시는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 및 카카오톡 알림을 활용해 퇴직공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제한제도 등을 지속 안내하며, 기관 내 임의취업 사례를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은 사례를 발표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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