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이 핑크빛 데이트로 설렘을 안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10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알콩달콩한 카페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선 '서해커플' 서원과 해나가 저주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짜릿한 연애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동료 교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교무실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 스릴 넘치는 학교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서원과 해나 앞에 이보겸(이현우 분)이 나타나 의미심장한 행동을 보였고, 이들을 둘러싼 전생의 사연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극적 흥미를 더했다.
예측불허 전개 속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보기만 해도 핑크빛 그 자체인 서원과 해나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서원과 해나는 어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카페에 앉아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저주를 푼 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두 사람의 달콤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서로를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누가 봐도 이들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 서원과 해나의 얼굴에 피어난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 속 서원의 다정한 눈빛이 모두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며 대리 설렘을 전한다. 해나에게서 한시도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서원은 해나의 입에 뭔가 묻자 다정히 닦아주고 있다. 이에 해나는 감출 수 없는 수줍은 미소를 지은 채 그의 손길을 받아주고 있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렇듯 서원과 해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서원과 해나에게 보겸이 본격적인 칼날을 드러낼 것을 예고해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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