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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 밸리데이터로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11:32

수정 2023.12.12 11:32

XPLA 생태계 최초 ‘발룬티어 밸리데이터’
구글 클라우드,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들이 양사간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구글클라우드 제공
구글 클라우드,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들이 양사간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구글클라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글 클라우드가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밸리데이터(검증자)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등의 웹3(Web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

잭 뷰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산업 솔루션 부문 총괄 디렉터는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웹3 게임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생태계에 신규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구글 클라우드를 환영한다”며 “투명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 하에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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