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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지엔비에스에코와 맞손..."에너지 멀티플랙스 기반 STO 사업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13:55

수정 2023.12.12 13:55

금·은 등 실물자산에 이어, 에너지 기반의 STO 사업 추진
좌측부터 박상순 지앤비에스에코 대표,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
좌측부터 박상순 지앤비에스에코 대표,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

[파이낸셜뉴스] 아이티센이 코스닥 상장사 지엔비에스 에코와 에너지 멀티플렉스 기반 STO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번 MOU를 통해 기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센터 등 에너지 멀티플랙스 구축 상품도 포함되어 아이티센의 STO 플랫폼 생태계가 확장될 예정이다.

지엔비에스 에코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PFCs를 포함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장치인 스크러버를 개발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검증 및 납품하고 있다.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이번 지엔비에스 에코와의 MOU를 통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외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STO사업을 추진하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티센의 STO 관련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통해 아이티센의 STO 사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STO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 STO시장은 2024년 34조원에서 2030년 367조원으로 6년동안 10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예상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글로벌 STO규모는 2030년 최소 16조 달러에서 최대 68조달러로 추산되는 등 시장의 성장성이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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