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이돌 출신 미미가 예비 시누이인 산다라박과 만남에서 잔뜩 긴장,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지난 11일 각양각색의 사랑꾼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첫 아이 임신 뒤 함께 행복하게 웃고 있는 최성국 부부, 눈물을 쏟는 '10기 옥순' 김슬기와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등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최성국의 아내가 "난산이 될 수도 있어요"라는 말을 듣자, "내가 뭐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힘든 내색을 못하잖아"라며 흐느끼는 최성국의 모습은 부부의 첫 출산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케 했다.
그 뒤에는 아내 강수지의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선 김국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국진은 "한 번도 빠짐없이, 강수지씨 콘서트는 제가 다 갔었다"라며 "이렇게 콘서트를 가느니 같이 사는 게 낫겠다"라고 결혼 결심을 한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엠블랙 출신 천둥과 결혼을 앞둔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예비 시누이'이자 아이돌 선배 산다라박과 대면한 모습도 공개됐다. 산다라박은 "연락도 편하게 하고"라며 두 사람을 다독였지만, 미미는 긴장한 나머지 숟가락을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나는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은 각자의 아들딸과도 '대통합'을 시도, 네 식구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유현철의 예비 장인, 장모님은 "재혼해서도 안 좋을 게 더 많다", "남의 입에 오르내리면 안 되잖아"라며 두 사람을 향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결국 김슬기는 참았던 눈물을 닦았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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