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ESG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에게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3개 영역의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점수 결과에 따라 100점 이상(LEVEL 1)~180점 이상(LEVEL5)으로 구분되는데 충남대병원은 총점에서 최고등급인 LEVEL(레벨)5를 획득했다.
충남대병원은 대전·충정·세종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건강 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수행한 상생협력 활동으로 사회적책임 경영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받아온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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