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2일 연말을 맞이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청년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 연탄 20,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그 중 250장씩 10가구에게 총 2,500장의 연탄을 자원봉사자들과 한장 한장 직접 나르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아직 많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과 함께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이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는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만희 사무총장, 임병헌·엄태영·정경희·이인선·김영식·지성호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부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당직자 및 태영호·유경준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청년 지방의원, 중앙 및 시·도청년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도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민생부터 민생까지'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서 항상 곁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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