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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대입 정시 상담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3 10:43

수정 2023.12.13 10:43

최근 3년 실제 입시정보 등 실질적 도움 주는 진학 상담 제공
전남도교육청<사진>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상담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본격 가동한다.
전남도교육청<사진> 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상담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본격 가동한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상담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이 개발해 운영하는 '드림플러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제 입시 결과를 비롯해 대학별 환산 점수와 전년도 합격·불합격 사례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합격 예측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드림플러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 여수에서 일반계고 3학년 담임과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협력교사 320여명을 대상으로 정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화여고(자율형사립고) 유태혁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전년도 대비 2024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변경 사항과 학생 성적을 분석해 최적의 학교를 찾아내는 상담실습을 병행한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의 학생들은 대다수의 학생이 수시로 진학하고 있지만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교사의 정시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이 희망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진로진학연구회를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반영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배치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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