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셰프 고든램지의 스트리트 버거 2호점이 오는 14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문을 연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2020년 영국에서 론칭했으며 영국 외 글로벌 매장으로는 올해 3월 오픈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후 두 번째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캐주얼한 컨셉의 버거 레스토랑이다. 편안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도 다양하다. 시그니처인 더런던 버거를 비롯해 넥스트 레벨 버거, J.F.C 버거 등 10여종의 버거와 사이드,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됐다. 채식 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버거, 윙, 스낵 메뉴 등도 판매한다.
또한 인천점 오픈을 기념하며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버거와 신메뉴를 출시해 더욱 라인업을 강화했다. 더블 소고기 패티에 맥앤치즈를 올린 맥앤치즈 버거, 저온조리한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어서 바비큐소스와 버무린 풀드포크 버거, 그리고 기존 인기 메뉴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업그레이드한 스트리트 치즈 콘 볼까지 총 3종이다.
버거 단품의 가격은 1만2800원~1만9800선이다. 여기에 70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와 프라이즈를 포함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내년 부터는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인천점의 메뉴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의 민족’을 통해 포장, 배달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픈 이벤트로 14일 50명에게 더런던 버거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또 주문 고객 500명에게 100% 당첨 선물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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