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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공항 4터미널 위탁 운영... 인천공항, 426억 규모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3 17:55

수정 2023.12.13 17:55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주한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사업이다.
계약기간은 12개월이며 계약금액은 426억원(3276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공사가 수행 중인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제1기, 제2기)의 총 계약기간은 6년 3개월, 총 계약금액은 2045억원(1억6026만 달러)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제4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해오고 있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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