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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경서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드라마 데뷔…막내 순경 활약

뉴스1

입력 2023.12.14 12:04

수정 2023.12.14 12:04

박경서/런업컴퍼니
박경서/런업컴퍼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인배우 박경서가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런업컴퍼니 측은 14일 "박경서가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을 확정해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박경서에 대해서는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청춘의 모습을 녹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사람 냄새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박경서는 거산의 치안을 책임지는 거산 지구대 막내 순경으로 분한다.
거산에서 홀로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순박한 청년의 모습을 그려내며 풋풋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 첫 데뷔에 나선 박경서는 "좋은 기회를 통해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격려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춘의 설렘과 감동이 가득 담겨있으니 추운 겨울 우리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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