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티엘비, 목표주가 2.9만→3.2만-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5 05:49

수정 2023.12.15 05:49

관련종목▶

티엘비, 목표주가 2.9만→3.2만-대신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5일 티엘비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높였다. 14일 종가는 2만6800원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흑자전환, 2024년 영업이익 117억원, 2025년 178억원 등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며 "2024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차세대 메모리 모듈이 서버 및 네트워크에 채택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4년에는 PC보다 서버, 네트워크 부문에서 반도체 회복이 선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픈 AI 및 온디바이스 AI 적용한 기기의 증가, 자율주행 채택 등 클라우드(서버) 환경에서 데이터 차리 용량이 큰 폭으로 확대, CPU와 메모리의 처리 속도, 메모리의 용량 증가가 필수적"이라며 "DDR5 전환 과정에서 R-DIMM 채택 확대, 차세대 메모리인 CXL, 저전력반도체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메모리 모듈 분야도 고다층, 회로의 미세화 추구 과정에서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2024년~2025년 수익성 호조가 예상된다.
티엘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CXL 개발에 참여, 2024년 하반기 양산에 대응한 준비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