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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엄마' 강소라, 첫째 딸 '다미' 최초 공개 "관심 받는 거 좋아해"

뉴스1

입력 2023.12.15 07:49

수정 2023.12.15 07:49

강소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캡처
강소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캡처


강소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캡처
강소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강소라가 큰 딸 다미 양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지난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에서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소라는 두 번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번째는 단독으로 진행한 만삭 화보 촬영이었고, 두번째는 큰 딸 다미와 함께 남기는 화보였다.

단독 만삭 화보 촬영에서 강소라는 태동을 느끼면서 "한 컷 한 컷 끝날 때마다 발 찬다, 좋았어 하면서 발 차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미와 함께 촬영을 하기로 한 날. 그는 "곧 출산을 한다, 제 딸과 둘째 딸과의 추억을 같이 남기고 싶어서 사진 촬영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큰 딸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딸은 강소라를 닮은 귀여운 외모가 돋보였다. 강소라는 "오히려 내가 더 긴장이 된다, 뭔가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하고 나보다 딸이 더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엄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딸에 대해 "이제 30개월이 됐고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면서 "아파트에 돌아다녀도 주민들이 저보다 애를 더 예뻐해서 저는 괜찮다"고 말헀다.

모든 화보 촬영이 끝난 후 강소라는 딸 다미와 뱃속에 있는 둘째 오엠지(OMG, 태명)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다미에게 "우리 첫째딸 다미야, 다미가 벌써 30개월이고 동생이 태어나면 만으로 세 살이 될텐데 지금까지 무탈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동생이 태어나면 우리 다미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갖게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외동딸이라 자매가 생기는 게 소원이었거든, 우리 다미한테 그런 친구이자 자매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엄마는 조금 힘들겠지만 다미도 조금 힘들겠지만 나중에 자라면 너무 좋을거야, 그때까지만 조금 참자,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더불어 둘째 오엠지에게는 "조금 있으면 너를 만나게 될텐데 엄마 생각에 너는 엄청 다른 아이일 거 같아, 언니는 태동이 거의 없었어,그런데 너는 20주가 넘어서부터 엄마 배에서 드리블을 하기도 했잖아, 발로 축구도 하고 팔로는 농구를 하고, 얼마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가 나올까 기대도 되고 조금 걱정도 되고 그래, 너도 언니처럼 우리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환영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인 2021년 4월 첫 딸을, 지난 1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1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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