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630가구 규모의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6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8가구 △84㎡B 87가구 △84㎡C 268가구 △84㎡D 26가구 △110㎡ 131가구 등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김해 시내를 차량으로 약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2024년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예정이다. 광재IC·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해는 ‘푸르지오’ 아파트 텃밭이다.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숲으로 둘러 쌓인 쾌적한 숲세권과 삼계 중심상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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