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문화재, 관광, 축제 등 관광 자원을 소재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경남 곳곳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사진에 담아 출품했다. 총 305점의 출품됐으며 이 중 4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은 ‘벚꽃섬과 밀양시(심태호)’가 선정됐다. 총 상금 500만원으로 대상 1점(100만원), 금상 1점(50만원), 은상 3점(30만원), 동상 5점(20만원), 입선 32점(5만원)을 선정해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공모전 우수작품은 경남도청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등 각 관공서와 주요 관광지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경남 관광 활성화 홍보물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남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지역 구성원과 힘을 합쳐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모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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