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연우테크놀러지 MOU
[파이낸셜뉴스] 티맥스메타버스가 연우테크놀러지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MX 스튜디오'를 활용해 건설분야 데이터의 시각화 향상에 나선다.
15일 티맥스메타버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MX 스튜디오'의 GIS 및 빌딩정보모델링(BIM)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을 활용,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정보조회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GIS 플랫폼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연우테크놀러지와 슈퍼앱 기반 '공간정보시스템(GIS) 3D 맵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우테크놀러지는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유명하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탑5에 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는 연우테크놀로지가 최근 수주한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사업성평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추진됐다. 연우테크놀로지는 해당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를 조사분석하는 GIS 정보조회 플랫폼을 기획 중이다.
연우테크놀로지 김지현 대표는 "티맥스그룹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복합적인 공간 정보를 효과적으로 축적·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미래 건설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리얼-타임 데이터'와 시각화된 '빌딩 인포메이션'을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건설 계획 및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겠다"라고 전했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MX 스튜디오를 활용한다면 GIS와 BIM 외에도 건설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건설 BIM 분야 1위 연우테크놀러지와 함께 건설분야에 최적화된 GIS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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