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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母, 3년 안에 결과 없으면 EXID 그만두라고 해"

뉴스1

입력 2023.12.15 20:53

수정 2023.12.15 20:53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어머니가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일일 식객으로 나서 강원 철원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하니는 2012년 그룹 EXID로 데뷔, 직캠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현재 하니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하니는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로 데뷔를 못 할 뻔한 사연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하니의 어머니는 "난 너한테서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넌 굳이 가시 밭길을 걸어가려고 하냐"라며 하니의 데뷔를 반대했고, 데뷔 후에도 큰 성과가 없자 "3년 안에 결과가 없으면 그만둬"라고 했던 것.

이에 하니 역시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다른 선택을 해보자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데뷔 3년 만에 기적적인 음원 역주행으로 하니는 EXID를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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