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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데뷔 3년 만에 해체 "31일 전속계약 종료" [공식]

뉴스1

입력 2023.12.17 01:55

수정 2023.12.17 01:55

TO1/웨이크원 제공
TO1/웨이크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티오원(TO1)이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티오원 공식 팬카페에 "티오원 멤버 동건, 찬, 지수, 재 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2023년 12월31일자로 당사와의 전 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그동안 티오원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티오원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티오원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선발된 최종 데뷔조로 구성된 팀이다. 2020년 정식으로 데뷔한 뒤 '매그놀리아', '하나 둘 세고', '얼음 땡'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데뷔 3년 여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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