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복면가왕' 속 '국물이 끝내줘요'는 바로 트로트 가수 윤태화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기 위한 '맛있게 맵다'와 '국물이 끝내줘요'의 가왕후보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맛있게 맵다'와 '국물이 끝내줘요'가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맛있게 맵다'와 '국물이 끝내줘요'는 각자의 개성있는 음색을 녹여 김건모의 '첫인상'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김재환은 '맛있게 맵다'의 정체를 120% 확신하기도 했다.
대결 결과는 54표를 획득한 '맛있게 맵다'가 가왕전에 진출했고, 45표를 받은 '국물이 끝내줘요'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국물이 끝내줘요'의 정체는 바로 '미스트롯2'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윤태화였다. '국물이 끝내줘요'의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은 "트로트 가수가 맞았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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