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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웹케시가 공공 및 민간 부문 감사인들에게 자금사고 방지를 위한 3가지 안전장치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웹케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웹케시 조은미 마케팅 이사가 기업자금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웹케시는 이날 '기업자금을 지켜라'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웹케시 조은미 마케팅 이사는 대규모 횡령 스캔들이 만연한 실태를 짚으며 기업의 자금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업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조은미 이사는 "지난 4년간 기업 횡령 범죄 발생건수는 연평균 6만건에 달하고 건당 평균 피해액은 수백억원 규모"라며,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해외 44개국 477개 금융기관을 연결한 웹케시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자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케시 관계자는 "제조, 정보통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상장사 중 약 37%의 기업이 웹케시의 솔루션을 활용해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며, "자금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감사인대회는 전국 공공 및 민간부문의 감사인들이 모여 감사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감사인으로서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한국감사인대회에는 93개 기관 350여명의 감사인이 참가해 '대전환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올해의 감사대상 수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등이 감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ESG, 디지털전환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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