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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하나로 TDF’ 설정액 1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8 18:12

수정 2023.12.18 18:12

NH-Amundi자산운용의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18일 NH-Amundi운용에 따르면 하나로 TDF의 설정액은 1003억원, 순자산은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로 TDF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글로벌 운용사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운용한다.
올스프링운용은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곳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10년 이상 앞선 운용 노하우를 자랑한다.


하나로 TDF는 달러, 유로 등 여러 통화에 분산 투자한다. 또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 지역에 배분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해외 주식에 대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실제로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지난 2021년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주요 TD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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