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VJ 찰스가 '동상이몽2'에서 투병, 근황 등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혼자남 특집'으로 꾸며져 3호 혼자남 VJ 찰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16년 차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 한고운과 결혼 후, 돌연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많은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찰스는 "몸이 좀 아팠다"라며 지난 2019년 급성독성간염으로 6개월 이상 투병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찰스는 갑작스러운 고열로 진통제를 먹었고, 이후 큰 병원에 가지 않고 따로 먹은 생약으로 인해 간에 무리가 왔다고 부연했다. 찰스는 "당시 몸무게가 57㎏이었다"라며 황달, 가려움 등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찰스는 "몸에 개미를 10000마리 풀어놓은 느낌이었다"라며 너무 긁어 피부 화상까지 입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현재 찰스는 아내와 커튼, 블라인드, 침구 등 규모가 큰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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