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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과 잦은 스킨십?…있을 수 없는 일" 적극 해명 [RE:TV]

뉴스1

입력 2023.12.19 05:10

수정 2023.12.19 05:10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1년 차 '2호 혼자남'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각집살이계의 대부'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지난 6월 '동상이몽2'에 출연해 각집살이 일상을 선보였던 이봉원은 "혼자남이라고 하니까 홀아비 된 것 같다"라고 민망해하기도.

이봉원은 '동상이몽2' 출연 후, 아내 박미선의 반응에 대해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다, 묻질 않으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우리는 사자와 호랑이다,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여전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 MC들이 박미선 SNS에 게재된 이봉원의 피아노 영상을 언급했다. 이봉원은 "(영상) 찍으라고 쳤는데, 찍더라"라고 흡족해했지만, '잠을 잘 수가 없네'라는 게시글 내용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이봉원은 스킨십이 잦다는 박미선의 발언에 대해 "그건 있을 수 없는 일! 우린 눈으로 얘기한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날 크리스마스를 맞아 '혼자남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출신 VJ 찰스가 3호 혼자남으로 출격했다.
결혼 16년 차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 한고운과 결혼 후, 현재 아내와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찰스는 아내가 현재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아들의 훈련을 위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라며 장모님의 건물 꼭대기 층에서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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