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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의 계열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가 국내 최초 AI 마켓플레이스 'AI메이트'(AI-Mate)를 이달 30일에 오픈한다.
19일 브릭메이트에 따르면 AI메이트는 네이버 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 GPT), 스테이블디퓨전, 미드저니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고품질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AI메이트는 인공지능 기술 사용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프롬프트 판매자, 구매자가 되는 커머스 형태를 띄고 있다. 운영진이 주기적으로 직접 제작 및 검증된 프롬프트(Vetted Prompt) 패키지를 무료로 개방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 고객 대상으로는 각 업체 별 맞춤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 또는 커스텀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는 특정 대상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일반 대중 모두가 일상 속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사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을 사업적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의료 진단용 AI, 큐레이션 AI를 비롯해 각종 예측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과 관련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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