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뉴미디어멤버스는 총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시정,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현장 취재 활동을 했다.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해 총 1000여건의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중 400여건이 네이버 뷰 검색 톱10에 진입하는 등 시정 홍보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뉴미디어멤버스의 활약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뻗어나가며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널리 알렸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기획 홍보 콘텐츠 중 하나인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는 부산의 자연환경과 도시의 야경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해외 SNS 계정 개설도 외국인 뉴미디어멤버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부산세계시민의날 행사 당시 외국인 뉴미디어멤버스들이 자발적으로 시 부스에 참여해 행사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당일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 시는 우수활동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시상했으며 뉴미디어멤버스 120명 전원에게는 활동 인증서를 수여했다.
나윤빈 시 대변인은 “뉴미디어멤버스 활동은 종료됐지만 한 명의 부산시민으로서 앞으로 부산이 변화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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