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언덕위의 아울렛' 이동준 회장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산 동구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 장애인을 돕기 위해 아울렛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와 신발 7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준 회장은 얼마 전 기부에 더해 추가로 부산지역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파로 추워진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추가로 통큰 기부를 통해 두터운 패딩과 방한화를 제공함으로써 동절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언덕 위의 아울렛' 임직원 일동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나눔활동을 통해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를 통해 부산지역에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꾸준히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옥희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회장은 "지난번 기부에 이어 또다시 통 큰 기부를 해주셨다"면서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역 지부장들과 장애인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복지와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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