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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의 아울렛' 이동준 회장, 의류·신발 7000만원어치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9 10:43

수정 2023.12.19 10:43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 왼쪽 두번째)에 의류와 신발 7000만원어치를 기부한 이동준 '언덕위의 아울렛'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신회컬렉션 넥스트큐 강정훈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제공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 왼쪽 두번째)에 의류와 신발 7000만원어치를 기부한 이동준 '언덕위의 아울렛'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신회컬렉션 넥스트큐 강정훈 대표(오른쪽 두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언덕위의 아울렛' 이동준 회장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산 동구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 장애인을 돕기 위해 아울렛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와 신발 7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준 회장은 얼마 전 기부에 더해 추가로 부산지역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파로 추워진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추가로 통큰 기부를 통해 두터운 패딩과 방한화를 제공함으로써 동절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언덕 위의 아울렛' 임직원 일동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나눔활동을 통해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를 통해 부산지역에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꾸준히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옥희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회장은 "지난번 기부에 이어 또다시 통 큰 기부를 해주셨다"면서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역 지부장들과 장애인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복지와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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