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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 경찰이 된 재벌 3세 변신…반전 비주얼 [N컷]

뉴스1

입력 2023.12.20 08:24

수정 2023.12.20 08:24

SBS '재벌X형사'
SBS '재벌X형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재벌X형사' 안보현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20일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 측은 강력팀 형사가 된 재벌 3세 진이수 역을 맡은 안보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전대미문의 먼치킨 사이다 형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스틸컷 속 안보현은 '재벌 3세'와 '형사'라는, 공존하기 어려운 두 개의 아이덴티티를 한 얼굴에 완벽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명품 수트와 섹시한 포마드 헤어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채 화려한 클럽 조명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은 '금수저 셀러브리티' 그 자체다. 반면 말끔하게 각 잡힌 경찰 정복을 입은 안보현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내며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의 매력을 뽐내 흥미를 한층 더한다.

그런가 하면 경찰 조직 내에 스며든 안보현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경찰서 앞마당에 버젓이 슈퍼카를 주차하는가 하면 경찰서장실을 자기 안방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남들의 눈치를 보기는커녕 되려 시선을 즐기는 듯 당당한 자태로 보는 이를 어이없게 할 정도다.

이에 노는 데 진심인 철부지 재벌 3세가 어쩌다 형사라는 뜻밖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그의 좌충우돌 경찰 적응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벌X형사'는 내년 1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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