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 내 AI 도입 및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2022년 신설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 진단·컨설팅, 전사적 역량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등을 일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46개 과제를 지원하여 25건의 우수과제를 도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표 우수과제별 맞춤형 교육 운영 결과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결과 등 수요·공급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하여 사업 종료 후에서 지속적인 디지털전환을 꾀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 국민대학교 AI센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의 2022년~2023년 총 2개년의 사업 주요성과 및 차년도 사업 안내, 대표 우수과제의 성과발표, 네트워킹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대표 우수과제인 ▲(수요)국도화학주식회사 - (공급)주식회사 지식광장네트워크 ▲(수요)한국철도공사 - (공급)한국표준협회 ▲(수요)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세브란스병원) - (공급)주식회사 솔트룩스 ▲(수요)주식회사 파이헬스케어 - (공급)주식회사 와이엠에스닷코 ▲광동제약(주) - (주)이매진팩토리 ▲(수요)일신실업(주) - (공급)(주)디엑스솔루션즈 ▲(수요)주식회사 코나솔 - ▲(공급)한국생산성본부 순으로 총 7개사의 성과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과제의 맞춤형 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힘써온 노하우,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더불어 이후 사업에 참여한 수요·공급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향후 기업 내 디지털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도모하였다.
한편, `22년도부터 운영한 본 사업은 총 169개사의 공급기업 Pool을 구축하였으며, 총 111개 과제(수요·공급기업 매칭) 지원을 통해 1,003명의 전문인력 양성, AI기술 적용 과제 기획 및 검증 136건, 표준 교육 커리큘럼 도출 1식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더불어 `23년도에 지원한 46개 과제 모두 맞춤형 교육 및 디지털전환에 관한 검증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서울센터 김영준 팀장은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2개년 운영 성과를 알리고, 성공적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면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 2개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만큼 수요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인력양성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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