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기업 육성·컨설팅, 일자리 상담소 사업 성료
도내 관광기업 대표·예비창업자 등 55명 참가
도내 관광기업 대표·예비창업자 등 55명 참가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북 도내 관광기업과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2023 경북관광기업 육성·컨설팅 사업과 △일자리 상담소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조 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관광기업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난제에 대한 해법을 풀어가는 시간이 됐다"면서 "공사는 관광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관광기업 육성·컨설팅 사업은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관광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지난 7월부터 운영된 맞춤형 컨설팅은 경북 도내 관광기업 대표와 관광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총 55명이 참가해 정부지원, BM과 사업계획서, 홍보와 마케팅 분야 중심으로 총 80건의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주, 안동, 포항, 구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광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도 운영했다.
맞춤형 교육에는 경주, 안동, 포항, 구미에서 취미·여가플랫폼, 로컬관광, 관광 트렌드, 마케팅/브랜딩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관광氣UP DAY로 진행했다.
관광 창업 실무 노하우와 운영상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총 68명의 관광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부터 진행된 일자리 상담소는 경북도내 대학교와 연계, 직접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로 운영했다.
일자리 상담소는 관광업계 취업 희망자 51명에게 진로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관광업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취업과 창업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16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관광공사, 관광기업 실무자와 함께 채용 절차, 관광 직무 경험 및 취업 준비 노하우, 관광 창업 생존과 성장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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