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279억원 투입.. 국비로는 제2명촌교 건설 사업 등 추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내년에도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한 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우선 자체 예산 279억원을 들여 완공 사업 4개, 보상 추진 사업 5개 등 9개 도로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완공되는 4개 사업은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28억원),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 (44억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40억원),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효암로 확장(49억원) 등으로 총 161억원을 투입한다.
보상 추진 5개 사업은 장생포순환도로 확장(49억원),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 (17억원), 자율운항선박 실증성능센터 진입 도로(25억원), 길천산단 연결 도로(13억원),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20억원) 등으로 총 124억원이다.
또 국비로 농소∼강동간 도로 개설 사업, 제2명촌교 건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단절되거나 미확장된 도로를 우선 개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