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연말을 맞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천만원씩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대 어린이 병원 1억 원 기부를 포함해 올해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0억,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억 5천만 원에 달하며, 해당 기부금은 총 247명의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는 데 쓰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19년간 환아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