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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아내 김보민 코 고는 소리에 피로 풀려"…여전한 사랑꾼

뉴스1

입력 2023.12.20 20:55

수정 2023.12.20 20:55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2002 월드컵의 주역 김남일과 KBS 간판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가 퀴즈에 도전했다.

결혼 17년 차 김남일, 김보민은 예능 첫 동반 출연으로 '옥문아'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예능 꿈나무' 김남일은 롤모델로 전 축구선수 안정환을 꼽으며 "목표는 안정환 형이지만, 정환 형만큼은 힘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남일은 함께 출연한 아내 김보민이 여전히 귀엽고 예뻐 보인다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일 예쁘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남일은 아내를 놀리기 위해 녹음했던 아내의 코 고는 소리가 전지훈련 중 위로가 됐던 일화를 전했다. 김남일은 "훈련이 고되고 힘들었는데, 자기 전에 아내의 숨소리를 들으니 피로가 가셨다"라며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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