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4100만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 울산복지재단은 20일 울산시청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품 2억 4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울산나눔명문기업 9호에 가입했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2억 4100만원의 성금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또 1억 41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울산지역 내 19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되어 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S-OIL) 울산복지재단은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9호에 가입했다. 울산지역 사회복지법인으로는 처음이다.
에쓰-오일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 “에쓰오일은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