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넷·섬산련·패션협회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이랜드월드·LF·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국내 패션기업 45곳, 해외 패션기업 10곳의 할인 정보를 갱신·공개한다고 밝혔다.
고물가에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산업부가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의류·신발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들이 각 기업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할인 정보를 패션넷 등을 통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국내 패션기업들은 내수시장을 토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윈-윈 정책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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