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두산밥캣 '가족친화기업'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1 13:21

수정 2023.12.21 13:21

일·가정 양립 지원하는 토털케어
"건강한 가정 즐거운 일터 추구"
두산밥캣 임직원들이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 탄천 주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 임직원들이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 탄천 주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두산밥캣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종합검진 및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피트니스 센터 운영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장기근속 포상, 시차 출퇴근 및 리모트 근무제, 사내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날 행사 개최,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보조금 제공, 상조 서비스, 가족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하다.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임직원들이 건강한 가정을 기반으로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더욱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두산밥캣 북미법인 본사가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에서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체코의 유럽법인 본사는 2020년 CBRE 공간예술 시상에서 '건강한 사업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엔 두산산업차량 인천 공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