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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1 20:31

수정 2023.12.21 20:31

핀테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확대
서울핀테크랩 성호현 매니저(왼쪽부터)와 오창열 센터장 직무대행,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진영수 상무와 이정일 디지털혁신부장이 19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DGB금융그룹-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서울핀테크랩 성호현 매니저(왼쪽부터)와 오창열 센터장 직무대행,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진영수 상무와 이정일 디지털혁신부장이 19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DGB금융그룹-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과 서울시의 핀테크산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의 인지도를 높이고, 양사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유·무형의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를 대상으로 금융업 컨설팅 제공,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DGB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내년 초 DGB 계열사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와의 밋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핀테크랩 입주사가 ‘피움랩’ 프로그램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DGB 계열사와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GB피움랩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 기반의 핀테크랩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48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41억원 규모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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