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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DS단석이 코스피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단석의 주가는 공모가(10만원)대비 300.00% 오른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에 이어 3호 따따블이다.
DS단석은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재생연, 리튬이온배터리 등),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등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상장 후 2세대 바이오디젤인 수첨바이오디젤(HVO)에 대한 단계적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DS단석은 지난 7월부터 HVO 전처리 플랜트 구축을 시작했다. 앞서 5월에는 LIB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과 함께 이차전지 신규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앞서 DS단석은 일반 청약에서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72억원이 모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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