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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씨씨에스는 지난 21일 전원 이사회를 소집해 만장일치로 서울사무소의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결정했다”며 “신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유상증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신사업과 관련한 확고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제3자배정 대상자를 그린비티에스 및 퀀텀포트로 변경 배정했다.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는 씨씨에스의 사내이사인 권영완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히 유상증자를 완료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현재 진행 중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최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잘 마무리하겠다”며 “방송 사업 관련 투자 및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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