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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크루즈, 겨울 방학 기간 특별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2 14:39

수정 2023.12.22 14:39

1월부터 두달 동안 청소년 대상
사진은 포항크루즈 운항 전경. 뉴시스
사진은 포항크루즈 운항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람선인 포항크루즈가 동절기를 맞아 겨울방학 기간(1~2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이 잘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 안에 정박 중인 수많은 선박의 특징과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이외 선박을 따라 모여드는 갈매기떼 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포항크루즈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영일만 겨울바다 여행을 통해 하얀파도와 잔잔한 영일만을 체험하기 바란다"면서 "특히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이 기억되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한다"라고 강조했다.


동절기 체험기간은 내년 1월 1일~2월 29일까지다. 할인요금은 일반(관외) 청소년(중·고생) 1만5000→1만2000원, 일반(관외) 소인 1만2000→1만원, 포항 청소년(중·고생) 1만2000→1만원, 포항 소인 1만→8000원이다.

한편 포항크루즈 운항은 평일 정시 출항, 주말 수시 출항한다. 현재 42인승 세오녀호 1대, 38인승 연오랑호 1대와 11인승 3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심형 유람선여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내년 3월 중 미국산 레저선박을 신규 구입(3척)하기로 해 더욱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수 있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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