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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로 정전..상당수 공장 가동 중단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3 08:44

수정 2023.12.23 08:44

경북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오전 7시7분쯤 불이 나 공장 대부분이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은 화재로 연기가 나는 포항제철소 모습. 뉴스1
경북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오전 7시7분쯤 불이 나 공장 대부분이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은 화재로 연기가 나는 포항제철소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상당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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