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엔 눈이 이만큼이나 왔어요"라며 "집에 들어오는 길목도 나무들이 가려버렸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편이 감기로 아파서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 보냈어요"라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안부 전한다, 모두 평안한 크리스마스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눈밭을 뛰며 소녀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상순이 힘없이 반려견을 안고 누워 있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0월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했으며 곧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MC를 맡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