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산성본부는 "2022년 일본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52.3달러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30위"라며 "비교 가능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라고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일본은 1970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20위 안팎을 유지했으나 2019년에 25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한두 계단씩 내려앉아 결국 30위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노동생산성 1위 국가는 아일랜드(154.1달러)다. 이어 노르웨이(149.9달러), 룩셈부르크(124.0달러), 덴마크(101.9달러), 벨기에(98.5달러) 등 유럽 국가가 2∼5위에 올랐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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