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NCT 텐이 '가요대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팬들에게 "괜찮다"라며 현재 상태를 알렸다.
텐은 26일 새벽 팬 플랫폼에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며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가요대전'에서 리프트 추락 사고를 당한 후 팬들의 걱정이 계속 되자, 이에 대한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텐은 NCT '배기진스' 무대를 준비하던 중 리프트가 내려가 있던 곳으로 지나가 무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특히 지난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바, 텐의 부상에도 많은 걱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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