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1개 은행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6 13:39

수정 2023.12.26 13:39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엔화·중국 위안화 가치가 연저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8일 기준)을 넘어섰고 달러·위안 환율은 7.3위안을 넘어섰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연구원이 엔화(왼쪽)과 위안화(오른쪽)을 확인하고 있다. 2023.09.08.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엔화·중국 위안화 가치가 연저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8일 기준)을 넘어섰고 달러·위안 환율은 7.3위안을 넘어섰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연구원이 엔화(왼쪽)과 위안화(오른쪽)을 확인하고 있다. 2023.09.08. chocrystal@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중소기업은행·산업은행 등 6개 국내 은행과 교통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국 은행 지점이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도·매수 호가를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은과 기재부는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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