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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특급호텔' 코스타 세레나호 타고 日소도시로···하나투어, 크루즈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7 08:56

수정 2023.12.27 08:56

내년 5월과 6월 2회 한정
11만5000t급 초대형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하나투어 제공
11만5000t급 초대형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하나투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일 소도시 크루즈 상품을 내년 5~6월 사이 2회 한정 운영한다. 한·일 소도시 크루즈는 5월 26일 부산을 출발해 니가타와 하코다테를 기항하는 ‘니가타·하코다테 크루즈 6일’과 6월 3일 부산을 출발해 하코다테와 아오모리를 기항하는 ‘하코다테·아오모리 6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100% 출발 확정 상품으로 각 200선실 한정 판매한다. 2개 상품 가격은 164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오는 29일까지 완납한 고객에게 선실 등급별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인 이상 단체 예약시 최대 10만원의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11만5000t급 초대형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수영장과 레스토랑, 바,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린다.
한국인 승무원 상주, 한국어 선상 신문, 한국어 기항지 관광 등 한국인 탑승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만5000t급 초대형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하나투어 제공
11만5000t급 초대형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는 미국과 캐나다 기항지 투어와 함께 거대한 빙하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알래스카 크루즈, 지중해 해안에 위치한 매력적인 소도시를 전문 크루즈 인솔자와 여행하는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은 관광과 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일정과 국적기 연계, 전세 크루즈 확보, 발코니 선실 투숙 등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크루즈 여행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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