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의 MBN '뉴스와이드' 출연이 취소됐다.
김한민 감독은 당초 27일 오후 6시35분 생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전해지면서 부득이하게 취소가 결정됐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향후 출연을 재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노량: 죽음의 바다' 김성규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었으나,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전해져 이 또한 취소됐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달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극단 선택 시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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