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에서는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매년 사랑의열매 대상을 시상한다. 수정산투자는 2012년 9월부터 기부를 시작해 10년 동안 매년 나눔의 온도를 올리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을 수상했다.
또 이날 수여식에서 수정산투자는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부산진구, 동구 지역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윤 대표이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천해온 나눔에 대한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 수여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를 만났기 때문에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외계층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MKIF, 국내 KOSPI 상장)가 투자한 국내 17개 법인과 함께 ESG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희망2022이웃돕기 부산시장상을, 2023년에는 제16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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