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정말 마음이 무너집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코미디언 김지민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배우 한선화는 검은색 배경에 흰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채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달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극단 선택 시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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